나
< 학부모 참관 공개 수업 >
엑칼쌤
2018. 6. 12. 11:23
학부모 참관 공개 수업
오늘 2, 3교시는 학부모님들이 학교에 오셔서 자녀들 수업받는 모습과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방식, 내용 등을 참관하시는 공개 수업이 있는 날이다.
같은 동료 교사가 뒤에서 참관하고 있어도 조금 긴장되는데 처음 뵙는 학부모님들이 몇 분
오셔서 뒤에서 수업에 함께 임하고 있으면 엄청 긴장되지요...
그래서 시선을 학생들에게만 고정해서 수업하다가, 살짝 살짝 한 번씩 학부모님들하고
시선도 마주치고...
어제 메세지 받았을때는 아홉분 오신다고 연락받았었는데, 수업 들어가보니 세분 오셨네.
아버님 한 분, 어머님 두 분.
아마 다음 시간이 담임 선생님 수업이라서 다음 시간에 아홉분 오시려나보다.
그래도 다행...
35분 정도 수업 진행하고, 10분 정도는 스스로 복습할 학생은 복습하고, 독서나 다른 과목
공부할 사람은 공부하고...
시험 출제는 마쳤고, 확인도 마쳤고, 날은 푸르르고, 내일은 선거날이라 쉬고, 투표는 이미
했고...
푸르른 6월.
좋은 하루 되시기 바랍니다.
/ 학생들 하교할때 물어보니까 다음 시간에도 세분만 계셨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