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녀석이... >

엑칼쌤 2019. 4. 29. 07:26

아들 녀석이...



이틀 전인가, 사흘 전인가?

애들이 씻는다고 왔다갔다 하기에 큰 방 불을 안 끄고 잤었다.

그러자 아들 녀석이 다음 날 하는 말.


"아빠도 나이 들었나봐.
 잘 때 방 불 안 끄고 잘 때 있어"


그럼 아빠가 영원한 청춘일 줄 알았냐?

아빠 잘 모셔라.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