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용한 토요일 저녁 >

엑칼쌤 2019. 5. 25. 21:41

조용한 토요일 저녁.

 


볼 넷, 볼 넷, 볼 넷.

뭐 이래?

왜 다 내보내는거야?

결국 졌네?

이런.

 

옷 갈아입고 나왔다.

9시 반경이라 그런지 사람도 거의 없고 조용하네.

 

임시 담임 맡은지 2주 정도 지났다.

어느 정도 조금씩 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이다.

원래 3월 첫 주에 딱 잡혀있어야 되는데...

조금 늦었네.

 

온전히 하루가 다 나에게 주어진 황금 같은 시간!

차를 몰고 밤길을 달려보고 싶네.

대구로?

ㅎㅎ

 

주말이란다.

즐겁게 잘 보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