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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미선씨 자살 >

엑칼쌤 2019. 7. 1. 07:42

전미선씨 자살

 

 

전미선은 29일 오전 11시45분쯤 전북 전주의 한 호텔 객실 화장실에서 전미선이 숨져 있는 것을 매니저가 발견해 신고했다. 매니저는 전미선과 연락이 닿지 않아 호텔에 양해를 구하고 객실로 들어갔다.

 

 


 

119구급대가 도착했을 당시 전미선은 이미 심정지 상태였다. 때문에 병원으로 이송하지 않고 바로 경찰에 인계했다. 경찰은 CCTV 확인 결과 전미선의 방엔 외부인 침입 흔적이 없었으며 어떤 타살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미선은 과거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18살에 시작할 때는 어려서 연기가 절실하게 다가오지 않았다. 2001년 영화 <번지점프를 하다> 때부터 진짜 연기가 무엇인지, 연기가 내게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됐다. 작은 역할도 소중했고, 배역 하나하나에 행복감을 느꼈다.” 그를 행복하게 했던, 우리를 빠져들게 했던 빛나는 연기를 더는 볼 수 없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