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몇 일 쉬었더니 몸이 가라앉네 >
엑칼쌤
2019. 12. 30. 22:06
몇 일 쉬었더니 몸이 가라앉네
금요일에 방학하고, 주말에 쉬고,
오늘 학교 공사 관계로 전기 안 들어온다고해서 쉬었더니
내일도 출근하기 싫어지네.
갑자기 왜 그랴?
방학이라는 생각에 몸이 움직이는걸 거부하는 것 같다.
한 때는 주말에 집에 있으면 불안했었는데,
지금은 정반대가 되었다.
내일 겁나게 추워진다는데 아침 일찍 눈이 떠져도
일어나기를 거부할 것 같다.
오늘도 새벽 5시 10분경 눈이 떠졌는데 억지로 억지로
간신히 다시 잠 들었거든.
내일이 올해의 마지막 날인데 꼬맹이들과 같이 보내야겠지?
ㅎㅎㅎ
"한 해 마무리 잘 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