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 '두사부일체' 하네? >
엑칼쌤
2020. 3. 14. 00:29
'두사부일체' 하네?
어제로 연수 90시간 마치고, 오늘은 쉬었다.
오전에는 날이 우중충해서 비가 내릴 것 같았다.
밤 11시 반경.
영화 채널을 돌리다보니 <두사부일체>를 해 주네?
한양에서 대학원 다닐 때 봤었나?
기간제로 근무할때 봤었나?
교사관을 정립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 영화였었다.
자기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
학생들과 마음으로 교류하는 교사상.
한 번씩 기분이 처져 있을때 이 영화를 보고나면
마음이 풀리면서 의욕을 다지곤 했었는데.
코로나로 휴업이 이어져서 컴퓨터로 연수만 받다보니
정신이 좀 게을러졌다.
때마침 보게 되어서 다행이다.
주제곡 안젤로ㅡ너의 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