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 평일 첫 날 >

엑칼쌤 2021. 1. 4. 11:57

새해 평일 첫 날

 

국민은행에 주택청약저축으로 변경 신청하러 9시 전 도착.

앞에 일곱 분 계시네.

다들 어르신들인데 부지런하시네

디리릭.

 

다음에는 전북은행으로 걸어라.

뚜벅뚜벅.

하따 춥네.

전주사랑상품권 카드 발급하러 갔는데 서 있는 젊은 직원분 도움으로 사전 작업 몇 개 하고,

업무 봐서 끝내고.

나오면서 "고맙다"고 인사 건네고.

 

어머니랑 집 근처에서 만나기로 했는데

통화해서 내가 가서 부모님 댁 근처에서 업무 보고 마침.

손주들 맛있는거 사주라고 돈 넣어주시네.

 

'말 잘 안 들으면 중간에 아빠가 '꿀꺽'하는 수가 있어.

 조심하라우.'

 

아침밥을 먹었던가 안 먹었던가?

슬슬 배가 고프네.

밥을 하라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