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와 닿는 시들
< 나에게 고맙다 >-전승환
엑칼쌤
2021. 4. 6. 15:50
나에게 고맙다-전승환
편안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정다운 목소리로 오랫동안
즐겁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
서로의 생각을 존중하며
유쾌하게 나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사람.
기다림이 설레고
만나면 유쾌한 사람.
유유히 흘러가는 강물처럼
변하지 않는 자연스러움을 지닌
그 사람이 그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