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요일 오후를 보내며 >

엑칼쌤 2021. 4. 6. 18:10
수요일 오후를 보내며

퇴근하고 와서 널어놓은 수건들 걷어서 개어 옷장에 넣어두고, 샤워하고.
상 차려놓고 클래식 듣는 중.
하루 중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간.
상을 차려놓고 식구들이 오기를 기다리며 클래식을
들으며 이 생각 저 생각.
오늘도 열심히 하루를 보냈구나.
천변으로 운동 나가야되는데 몸이 안 움직여.
작년 7월에 나가고 안 나갔으니...
'나가야지?'
생각은 하는데 막상 그 시간이 되면 헬렐레.
힘 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