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1년 마지막 근무 >

2021년 마지막 근무 

 

올해 마지막 날이 왔네.

오는구나...

2교시, 3교시에 <학교란 무엇인가> 영상 보여주고,

5-6교시에도 반 애들이 보여달라고 해서 연속 2편 보여주고,

체육대회 때 간식으로 주려고 했던 몽셸통통 2개씩 한 해 마지막 날 선물로 줬다.

올해 마지막 종례를 하고 보냈지.

 

작년에 1학년 담임하고, 그 학생들이랑 같이 2학년 담임으로 배정되고.

잘 원활하게 될 줄 알았는데 가르치는 역사가 세계사 내용이라서

어느 반은 대답을 잘 해주는데, 어느 반은 거의 반응이 없고. 

2개 반 때문에 좀 힘들었지.

 

12월 마지막 주에 2학년 체육대회를 했는데

우리 반 학생들이 농구랑 축구 우승을 해서 큰 선물을 안겨 줬지.

대단해!

 

올 한 해 담임 업무 하느라 고생 많았고,

다음 한 주 더 열심히 근무하고 방학 맞이해야지?

 

새해 복 많이 받고,

건강 조심하고,

화목한 가정과 학교 생활 되기 바랄게.

 

"문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