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작시
< 해 질 무렵-엑칼쌤 >
엑칼쌤
2022. 2. 18. 17:40
해 질 무렵-엑칼쌤
한 쪽 하늘빛은 아직 푸른 빛깔이고,
다른 쪽 하늘빛은 서서히 분홍빛으로 물들어간다.
하늘색이 조금씩 변해가면
사람들도 서서히 집으로 돌아간다.
금요일 오후.
선물이 기다리는 오후.
반가이 맞아줄 가족들이 기다리는,
다시 또 재충전을 위해 향하는 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