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랜만에 연락을... >

엑칼쌤 2023. 5. 28. 10:33

오랜만에 연락을...

 

고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가르쳤었던 제자 생일이라고 나오기에 지난 3월에 축하 글을 남겼었다.

그리고 몇 일 전 그 글에 누군가 '좋아요'를 했네.

보건수녀님이셨다. 

지난 2월에 갑자기 다른 곳으로 전근가셨는데 마음이 어떠실지 몰라서 말씀도 못 나눴었다.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로 엄청 바쁜 시기를 보내시고...

 

지난 목요일 오후에

'잘 지내시는지? 어디로 가셨는지?'

여쭤봤었다.

 

어제 저녁에 답글이 왔네.

OO로 가셨다고.

 

그럼 OO 가게되면 한 번 뵈러 가겠습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