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몽사몽 >

엑칼쌤 2025. 2. 15. 03:19

비몽사몽

밤 1시 반.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깼다.
아들녀석이 오고.

'출근해야지? 들어가서 자자'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아. 오늘 토요일이지'

조금 뒤

'아. 봄방학이지'

ㅎㅎ
비몽사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