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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추튀김 >

상추튀김 상추튀김은 이름만 들으면 상추를 기름에 튀긴 음식 같지만, 실제로는 튀김을 상추에 싸 먹는 광주의 대표 먹거리다. 상추튀김은 전라도 지역의 서민 간식으로 자리 잡았다. 독특한 이름과 먹는 방식으로 관광객들도 한 번 맛보면 다시 찾는 지역 명물로 꼽힌다. 당시 밥이 부족했던 손님이 튀김을 상추에 싸 먹었고, 이를 본 주변 사람들이 함께 먹으면서 입소문이 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상추가 튀김의 느끼한 맛을 덜어주면서 의외로 맛의 조화가 좋다는 반응이 이어졌고, 이를 계기로 김씨는 튀김과 함께 상추를 내놓기 시작했다. 이후 손님이 몰리면서 주변에도 상추튀김을 판매하는 가게들이 하나둘 생겨난 것으로 전해진다.상추튀김은 이후 충장로 일대와 학생회관 주변 분식집 등을 중심으로 퍼졌다. 특히 1970~80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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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년 전 차푯값, 갑푸려 합니다" >

"48년 전 차푯값, 갑푸려 합니다" 48년 전 아들의 기차푯값 500원을 내지 못한 여성이 뒤늦게 500만원을 들고 다시 역을 찾았다. 어려운 형편을 헤아려준 역장의배려를 잊지 않고 오랜 마음의 빚을 갚았다. 80대 여성 A씨는 서울 영등포역을 방문해 현금 500만원이 든 봉투와 자필 편지를 전달했다."저는 아주 오래된 빚을 갚으려 한다"는 말로 시작한 편지에는 1978년 10월의 사연이 담겨 있었다. 당시 A씨는 초등학생이던 아들과 함께 전북 정읍에서 완행열차를 타고 영등포역에 도착했다. 형편이 어려워 자신의 기차표만 사고 아이의 표는 사지 못한 상태였다.역장은 아들의 차비로 500원을 내라고 했지만, 모자에게 남은 것은 토큰 한 개뿐이었다. A씨가 사정을 설명하자 역장은 차비를 받지 않고 두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