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법 난입 58명 구속 “2009년 쌍용차 사태 64명 넘길 수도” 지난 18~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벌이다 입건된 56명이 22일 구속됐다. 이틀 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2명까지 포함하면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이는 58명으로 늘었다. 경찰이 아직 잡히지 않은 50여명에 대해서도 전원 구속수사 방침을 세우고 있다. 64명이 구속된 2009년 쌍용차 사태 이후 16년만의 최대 구속인원이 경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2일 구속된 56명을 혐의별로 살펴보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39명, 특수공무집행방해 12명, 공용건물손상 1명, 공용건물손상미수 1명, 특수폭행 1명, 건조물침입 1명, 공무집행방해 1명으로 나뉜다. 20일 구속된 2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