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렬꼴통 16

<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표명 >

김성훈 경호처 차장 사의 표명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사의를 표한 것으로 확인됐다. 김 차장의 사의 표명은 수뇌부의 사퇴를 촉구하는 '연판장 사태' 이후1주일 만이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11일 만이다. 경호처 창설 이후 62년 만에 벌어진 최초의 연판장 사태에 압박을 느낀 김 차장이 거취 정리를 결심한 것으로 보인다. 김성훈(오른쪽) 대통령경호처 차장, 이광우 경호본부장이 1월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의 비상계엄 선포를 통한 내란 혐의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참석해 있다. 김 차장은 이날 오후 2시 전 직원을 상대로 하는 긴급 간담회를 돌연 소집했다. 이 자리에서 김 차장은 "이달 내 사퇴하겠다. 남은 기간 직무에 관여하지 않겠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석렬꼴통 2025.04.15

< 서부지법 난입 58명 구속 “2009년 쌍용차 사태 64명 넘길 수도” >

서부지법 난입 58명 구속 “2009년 쌍용차 사태 64명 넘길 수도” 지난 18~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 난동을 벌이다 입건된 56명이 22일 구속됐다. 이틀 전 구속영장이 발부된 2명까지 포함하면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구속된 이는 58명으로 늘었다. 경찰이 아직 잡히지 않은 50여명에 대해서도 전원 구속수사 방침을 세우고 있다. 64명이 구속된 2009년 쌍용차 사태 이후 16년만의 최대 구속인원이 경신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22일 구속된 56명을 혐의별로 살펴보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공동주거침입) 39명, 특수공무집행방해 12명, 공용건물손상 1명, 공용건물손상미수 1명, 특수폭행 1명, 건조물침입 1명, 공무집행방해 1명으로 나뉜다. 20일 구속된 2명은 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윤석렬꼴통 2025.01.22

< 尹대통령 구속, 현직으로 헌정사 최초 >

尹대통령 구속, 현직으로 헌정사 최초 내란 우두머리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됐다.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47일 만이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체포된 지 나흘 만이다. 대한민국 헌정 사상 최초로 구속된 현직 대통령이 된 것이다. 서울서부지법은 19일 새벽 3시경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전날 오후 2시부터 4시간 50분 간 진행된 영장실질심사가 종료된 후 8시간 이상의 장고 끝에 내린 결정이다.윤 대통령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의 징후 등이 없었는데도 위헌·위법한 비상계엄을 선포하고, 국회의 정치활동까지 금지하는 불법적인 계엄 포고령을 발령하고, 계엄군과 경찰을 동원해 국회를 봉쇄하고 비상계엄 해제 의결을 방해했다..

윤석렬꼴통 2025.01.19

< 동영상-7시간 체포 작전 >

동영상-7시간 체포 작전 https://youtu.be/D9nV-YjwTN0?si=JyuXv09uo0eLhbP_  두 번 실패는 없었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와 경찰이 15일 내란 우두머리(수괴) 혐의를 받는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에 성공했다. 지난 3일 1차 영장 집행 때 관저 진입 후 5시간 30분 만에 '빈손' 퇴각했던 공수처와 경찰은 이번엔 어스름이 깔리기도 전인 캄캄한 새벽부터 체포 작전을 개시했다. 서울 용산구 한남동 윤 대통령 관저 앞에 모인 수천 명의 대통령 지지자와 관저 안에 설치된 1·2·3차 저지선을 차례로 돌파한 끝에 약 7시간 만에 윤 대통령의 신병을 확보했다.* 새벽 4시쯤 집결한 경찰·공수처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과 공수처로 구성된 공조수사본부(공조본)는 이날 ..

윤석렬꼴통 2025.01.15

< 계엄군 총 맞선 안귀령, 계엄 당시 장갑차 막아선 청년 >

계엄군 총 맞선 안귀령, 계엄 당시 장갑차 막아선 청년  영국 비비시(BBC)가 꼽은 ‘올해 가장 인상적인 이미지 12선’에 지난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직후 국회 본청에서 안귀령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계엄군의 총을 손으로 막은 장면도 포함됐다. 제이티비시(JTBC) 중계화면에 잡힌 안귀령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계엄군이 든 총을 손으로 막고 있다. 비비시는 “한 한국 여성이 두려움 없이 총을 움켜잡고 있다”며 해당 장면을 소개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직후 포착된 장면으로 그는 국회의원들이 모이는 것을 막으라는 명령을 받은 중무장한 군인들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 대변인의 굳건한 결단력과 나아가 그의 옷에서 반짝이는 강철 같은 빛은 19세기 영국 화가 존 길버..

윤석렬꼴통 2024.12.22

< '월담' 후 열흘간 국회 지킨 국회의장 우원식 >

'월담' 후 열흘간 국회 지킨 국회의장 우원식 우원식 국회의장이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후 "긴장했던 하루"였다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퇴근 인사를 남겼다. 그의 퇴근은 3일 밤 비상계엄 선포 직후 담을 뛰어넘어 국회로 들어간 지 약 열흘 만이었다. 우 의장이 이날까지 국회에서 보낸 일상을 담은 사진들은 온라인 공간에서도 이목을 끌었다.우 의장은 이날 저녁 자신의 페이스북에 "긴장했던 하루, 오늘의 일을 모두 마무리했다. 탄핵소추의결서가 헌법재판소와 대통령실에 전달된 것을 확인하고, 이제 퇴근한다"고 적었다. 그는 3일 밤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후 "사태가 해결될 때까지 공관으로 퇴근하지 않고 국회 집무실에서 비상대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날부터 그는 국회에서 일하는 모습을 틈틈..

윤석렬꼴통 2024.12.15

< 동영상-"나라가 어두우면 가장 밝은 것을 들고 나오는 국민" >

동영상-"나라가 어두우면 가장 밝은 것을 들고 나오는 국민" 우원식 의장 “국민들이 흔드는 응원봉 불빛을 보았다”윤석열 대통령 탄핵 국면에서 국민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진실의 빛을 보여준 ‘감동적인 말’이 화제가 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된 14일 우원식 국회의장은 열흘 만에 퇴근했다.우 의장은 비상계엄 당시 담장을 넘어 국회 본관으로 진입해 계엄 해제 결의안이 가결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온라인 게시글에는 긴박한 상황 속에서 월담하는 우 의장의 모습이 고스란히 담겼다. 우 의장은 페이스북을 통해 “긴장했던 하루, 오늘의 일을 모두 마무리했습니다. 탄핵소추 의결서가 헌법재판소와 용산에 전달됐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제 퇴근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그는 “집무실을..

윤석렬꼴통 202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