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르단군, 가자지구에 긴급물자 투하 >
요르단군, 가자지구에 긴급물자 투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최악의 인도주의 위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요르단 등 연합군이 수송기로 긴급 구호물자를 투하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7일(현지시간) 요르단군이 아랍에미리트(UAE), 이집트, 프랑스 등 연합군과 가자지구 해안에서 긴급 구호물자를 전달하는 작전을 펼쳤다고 전했다. 지난해 이스라엘과 하마스간 전쟁이 발발한 이후 이집트와 UAE가 가자지구에 원조를 지원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수송기 3대로 연합군은 총 2톤 여의 식량과 위생용품을 투하한 것으로 전해지는데, 이는 트럭 한 대에 실을 수 있는 양보다 훨씬 적은 규모라고 로이터통신은 설명했다. 이날 가자인들은 구호품을 손에 넣기 위해 파도를 헤엄쳤고, 이들이 육지에 도착하자 수백 명의 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