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 생활 143

< 애 안 낳으려던 한강, 마음 바꾸게한 남편의 한마디 >

애 안 낳으려던 한강, 마음 바꾸게한 남편의 한마디 한강은 홍용희 평론가와 결혼한 지 2년쯤 됐을 때 자녀 계획을 주제로 남편과 대화를 나눴다.당시 한강은 "못다 이룬 꿈을 자식의 인생에 이르러 성취하겠다는 식의 소유욕에 염증을 느꼈다"며 "잔혹한 현실의 일들을 볼 때면 고민 없이 아이를 낳는 사람들이 무책임하게 느껴졌다"고 털어놨다.이런 생각을 가졌던 한강에게 남편은 "세상은 살아갈 만도 하잖아? 그렇다면 한 번 살아보게 한다고 해도 죄짓는 일은 아니다"라고 했다.하지만 한강은 "그 아이가 이런 생각에 이를 때까지의 터널을 어떻게 빠져나올지, 과연 빠져나올 수 있을지"라며 "내가 대신 살아줄 수 있는 몫도 결코 아니고…어떻게 그것들을 다시 겪게 하냐"고 우려했다.그러자 남편은 "세상에 맛있는 게 얼마나..

가정 생활 2024.10.13

< 이성 친구와 이별한 자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

이성 친구와 이별한 자녀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가족들은 아이가 슬픈 마음을 조금이라도 표현하게 됐을 때 일절 조언하지 마시고 그저 잘 들어주고 지지해 주세요. ‘세상의 반은 여자다’ 등의 조언이 계속되면 아이는 점차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지 못하게 될 수 있습니다. 자녀의 슬픔을 온전히 받아내는 것, 무엇보다도 어렵지만 가장 필요한 부모의 자세입니다. 그럼에도 자녀가 표현을 어려워한다면 수원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찾아주세요.

가정 생활 2024.07.09

< 동영상-가족을 위한 영상 >

동영상-가족을 위한 영상 동영상-가족에게 하지 못한 고백. '사랑해' 캠페인 https://tv.kakao.com/v/v410eeG3qi5eGuMGe5w5qgi@my 동영상-결국 집 나갑니다 https://youtu.be/O66i3OiuUoI?si=ZY3R821LOTU3PwaS 동영상-99% 불가능한 눈물참기 챌린지 https://youtu.be/13eIoS-tmok?si=BIe4quatlo2T4JMk 동영상ㅡ나한테 야?https://www.instagram.com/reel/DEexyDvhXKM/?igsh=MXQxcmF4c2xrNTVmcw==동영상-내가 들어간다고! https://youtu.be/auxvyHrJF94?si=Z0KqBra1w5E2ac7f 동영상ㅡ눈물의 만남https://www.face..

가정 생활 2024.01.17

< 윤유선 "판사 남편, '다른 여자랑 살아보고 싶다' 애원 >

윤유선 "판사 남편, '다른 여자랑 살아보고 싶다' 애원 배우 윤유선이 판사 남편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윤유선은 "직업병은 살짝 있을때가 있는데 서로 직업병이 있다. 제가 뭐 하면 '연기하냐?'고 하고 저는 '재판하냐?'고 한다"며 "의견이 안 맞았을때 부부는 입장이 다른거지 않나. 그런데 꼭 결론을 짓고싶어한다"고 털어놨다. 윤유선은 "며칠동안 제가 미안하다 사과를 안하니까 '색시야 제발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줘. 나 용서할마음이 있어'라고 애원을 하더라. 그래서 제가 '여기가 법정이야? 입장이 다른거지'라고 했더니 그다음부터는 그런 얘기를 안하더라"라고 에피소드를 전했다. 특히 윤유선은 "그런적이 있다. 부부동반 모임에 갔는데 형부들이 다들 다시 태어나도 아내랑 결혼하겠다더라. 그런데 저희 남편만 ..

가정 생활 2023.02.09

< 군인 부부 다섯 쌍둥이 돌잔치 >

군인 부부 다섯 쌍둥이 돌잔치 다섯쌍둥이 돌잔치 모습 다섯쌍둥이는 작년 11월 18일 오후 10시쯤 서울대병원에서 태어났습니다. 다섯쌍둥이 출산은 세계적으로 드문 사례이며 국내에서는 1987년 이후 34년 만의 일입니다. 다섯쌍둥이 중 딸 4명의 이름은 김소현·수현·서현·이현이며 밝게 크라는 뜻에서 '밝을 현(炫)' 돌림자를 썼다고 합니다. 아들 재민 군은 씩씩하고 강하게 자라라는 의미로 강할 민(䪸)'을 썼습니다. 육군 17사단 서혜정(31) 대위와 육아 휴직 중인 김진수(31) 대위. 많은 관심을 받은 다섯쌍둥이는 한 해 동안 건강하게 자라 생일인 11월 18일을 앞두고 돌잔치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다섯쌍둥이의 아버지인 김 대위는 "다섯쌍둥이를 향한 많은 분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있어서 아기들이 건..

가정 생활 2022.11.13

< 화나도 "집 나가라" 하면 안돼 >

화나도 "집 나가라" 하면 안돼 “너 이 집에서 나가”라는 말. 부모가 이런 말을 할 때는 아이가 어떤 일을 저지른 상황이다. 아이는 자기가 잘못을 했거나 어떤 사건에 처하면 무척 당황스럽고 두렵다. 그럴 때 집은 나를 가장 안전하게 보호해주는 공간이다. 그런 공간에서 쫓겨난다는 건 아이에게 굉장히 안 좋은 의미이고, 큰 박탈감을 준다. 집은 가족 모두의 공간이다. 거기서 아이를 내쫓는다고 말하는 것은 부모가 정말 그럴 의도가 아니었다고 해도 학대로 볼 수 있다. 이런 말 대신 “어휴~엄마 하기 참 힘들다” 정도로 말했으면 좋겠다. 만약 어쩌다 그런 말들을 해버렸다면 “엄마가 화나서 한 말이지 진심은 아니야. 그런데 네가 자꾸 이러니까 엄마도 힘들다”고 뒷수습을 했으면 한다. 부모는 마음대로 되고 안 되..

가정 생활 2022.0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