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다른 겸재 명작들 독일 성 오틸리엔 수도원에 소장됐다가 2005년 한국 왜관수도원에 영구 대여 형식으로 돌아온 겸재 정선 화첩의 ‘금강내산전도’. 겸재 화첩 그림은 1925년 독일인 노르베르트 베버 신부가 조선 땅을 여행하면서 사들여 성 오틸리엔 수도원으로 가져가 소장했던 것이다. 서울대박물관이 소장한 ‘만폭동’. 겸재 내금강 그림의 대표작으로 꼽힌다. 서울대박물관이 위창 오세창의 컬렉션을 이어받아 소장한 ‘만폭동’ 그림은 겸재가 그린 금강산 내금강 그림 가운데 가장 웅장하고 박력이 돋보이는 명품으로 평가된다. 간송미술관에 소장된 겸재 정선의 작품 ‘풍악내산총람’.고려대박물관이 소장한 겸재 정선의 명작 ‘청풍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