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한의 맹주가 됐던 침미다례 > 마한의 맹주가 됐던 침미다례 해남은 3세기 중반 쇠퇴한 목지국을 대신해 마한의 맹주가 됐던 침미다례(신운신국·신미국)의 유력한 본거지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대륙·한반도·일본열도를 잇는 동북아시아 국제교류 무역망에서 중요한 지정학적 위치를 점하고 있던 해남반도는 마한.. 철기시대 2018.07.08
< 해남에서 3세기 마한 해상 세력 고분군 발견-가야와 교류한 해상세력 거점 > 해남에서 3세기 마한 해상 세력 고분군 발견-가야와 교류한 해상세력 거점 전남 해남에서 마한이 약 1천700년 전에 조성한 것으로 보이는 고분 수십 기가 확인됐다. 해남에서 나온 마한 고분군 중 최대 규모급으로, 가야에서 생산된 납작한 덩이쇠가 함께 출토돼 가야와 교류한 해상세력의.. 철기시대 2017.05.31
< 1909년 낙랑군 유적 조사, '고대사 전쟁'의 씨앗 > 1909년 낙랑군 유적 조사, '고대사 전쟁'의 씨앗 옛 한나라의 지방행정조직인 ‘낙랑군’은 지금 한·중 학계와 국내 강단, 재야학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고대사 전쟁의 뜨거운 불씨다. <사기> ‘조선열전’을 보면, 기원전 108년 한나라 무제는 군사를 일으켜 고조선을 멸망시킨 뒤 옛 .. 철기시대 2016.04.05
< 충주에서 2천200년 전 수장 무덤 발굴 > 충주에서 2천200년 전 수장 무덤 발굴 신라와 백제, 가야가 본격 태동하기 직전 기원전 2~1세기 한반도에 집중 등장하는 목관묘가 충북 충주에서 발견되고, 그 중 한 무덤에서만 세형동검(細形銅劍) 7점을 포함한 각종 청동기 유물 19점이 쏟아졌다. 매장문화재 전문 조사기관인 중원문화재.. 철기시대 2015.01.19
< 낙랑군은 대동강 유역 아닌 허베이 동남쪽 > 낙랑군은 대동강 유역 아닌 허베이 동남쪽 기원전 108년 한나라 무제가 위만조선을 침략해 설치한 한사군의 하나인 낙랑군의 위치다. 낙랑군이 어디에 있었는가에 따라 고조선과 고구려의 발상지와 위치 등 한국 고대사의 무대 범위가 정해지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역사학자인 심백강.. 철기시대 2014.08.14
< '농경문 청동기' > '농경문 청동기' 초기 철기시대의 생업과 신앙을 보여주는 '농경문 청동기'. '농경문 청동기'는 한 면에 따비 같은 농기구로 밭을 가는 남성과 추수하는 여성을 표현하고, 반대 면에 나뭇가지 위에 새가 앉아 있는 모습을 새긴 청동의기(靑銅儀器)이다. 이러한 문양은 풍요한 생산을 기원.. 철기시대 2014.02.11
< 나주-나주박물관 > 나주-나주박물관 전라도 나주는 천년고도로 통한다. 고려 성종2년(983년) 나주목(羅州牧)이 설치되면서부터다. 나주목은 1895년 나주관찰부가 설치될 때까지 1000년 가까이 유지됐다. 호남 남부의 행정중심지였다. 나주가 주목받기 시작한 건 반남 지역의 고분군 덕분이다. 이 고분군은 영산.. 철기시대 2013.12.10
< 5세기 마한 수장 무덤 '방대형 고분' 축조 기법 > 5세기 마한 수장 무덤 '방대형 고분' 축조 기법 5세기 후반 영산강 유역의 분할 성토 방식의 방대형 고분 축조 기법의 전모가 밝혀졌다. 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는 전라남도 영암군 옥야리 방대형 고분(方臺形 古墳:전라남도 기념물 제84호)의 봉분 축조 방식을 규명했다. 기존의 .. 철기시대 2013.06.20
< 청주에서 세형동검 묻은 초기철기시대 석곽묘 발굴 > 청주에서 세형동검 묻은 초기철기시대 석곽묘 발굴 충북 청주에서 세형동검을 묻은 초기철기시대(BC 3-1세기) 석곽묘(石槨墓)가 발굴됐다. 매장문화재 전문조사기관인 한국고고환경연구소는 청주 MBC 신사옥과 인접한 충북 청주 가경동 산 51번지 공동주택 신축용지를 발굴조사한 결과 구.. 철기시대 2012.10.31
< 나주 반남고분군 > 나주 반남고분군 반남면 신촌리 일대는 마한과 진한, 변한 등 삼한시대 영산강 고대문화 중심지로 국보 제295호 금동관을 비롯해 금동신발, 대형 옹관고분 등이 출토된 역사적 현장이다. 영산강에 인접한 반남면 일대에는 사적지로 지정된 대안리(76호), 신촌리(77호), 덕산리(78호) 고분군 .. 철기시대 2012.1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