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의 칼 '칠지도' 日에서 공개 오랜 세월의 흔적이 묻어났지만, 몸체를 중심으로 좌우로 뻗은 6개의 가지는 위용을 드러냈다. 고대 한국과 일본의 교류사를 밝힐 열쇠, 칠지도(七支刀)다.1천600년 전 백제 최고 장인이 만든 칠지도가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일본 나라(奈良)현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초(超) 국보 - 영원의 아름다움' 특별전 언론 공개회에서 취재진이 칠지도를 바라보고 있다. 나라국립박물관 측은 "백제 왕실이 왜(일본)왕을 위해 제작한 것"이라며 "1천600년의 시대를 넘어 한일 교류 실태를 알리는 경이롭게 소중한 유물"이라고 소개했다.칠지도는 '7개의 가지가 달린 칼'이라는 이름의 유물이다.일본 나라(奈良)현 나라국립박물관에서 열린 개관 130주년 기념 특별전 '초(超) 국보 -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