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추기경 9

< 사랑ㆍ용서ㆍ나눔ㆍ평화, ‘네가지 선물’ 남기고 떠나다 >

사랑ㆍ용서ㆍ나눔ㆍ평화, ‘네가지 선물’ 남기고 떠나다 김 수환 추기경이 마지막 순간까지 강조한 것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그리스도의 평화와 화해였다. 이는 추기경이 우리에게 남긴 선물이자 고귀한 유산이다. 김 추기경은 '너와 너희 모두를 위하여'라는 자신의 사목 표어처럼 현대사의 중요한..

김수환추기경 2009.02.19

< 마지막까지 새 생명 위해 김 수환 추기경 장기기증 >

마지막까지 새 생명 위해 김 수환 추기경 장기기증 16일 선종한 김 수환 추기경은 마지막 가는 순간에도 두 명의 생명에게 새로운 희망의 빛을 안겨줬다. 천주교 서울대교구 허영엽 문화홍보국장은 이날 저녁 열린 기자회견에서 "1989년 세계성체대회에서 약속한 대로 김 추기경께서 두 사람에게 새로..

김수환추기경 2009.02.19

< 파란의 현대사 고비마다 항쟁의 횃불 - 돌아본 민주화 여정 >

파란의 현대사 고비마다 ‘항쟁의 횃불’ &lt;돌아본 민주화 여정&gt; 김 수환 추기경은 70-80년대 서슬퍼런 독재 정권 하에서 민주화를 향한 촛불을 꺼내들었다. 그는 당국의 강압 속에 언로가 차단된 상황에서 중요한 시국 사건이 있을 때마다 정부에 대한 권고와 일침을 계속해왔다. 그는 현대사의 중..

김수환추기경 2009.02.17

< 암울한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의 ‘정신적 지주’ >

암울한 군부독재 시절, 민주화의 ‘정신적 지주’ ㆍ30년간 서울대교구장… '실천하는 신앙인' ㆍ2000년 이후엔 보수적인 발언으로 논란도 "70~80년대 격동기약자들의 편에서그들의 존엄성을 지켜주려 했다" "나는 1970~80년대 격동기를 헤쳐 나오는 동안 진보니, 좌경이니 하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가..

김수환추기경 2009.02.17

< 빈소 명동성당 추모 발길 이어져…"시대 밝혔던 횃불 잃었다" 침통 >

빈소 명동성당 추모 발길 이어져…"시대 밝혔던 횃불 잃었다" 침통 성직자·신도들 "부모님 돌아가신 듯 가슴 아파" 가시는 길 '안구 기증'… 2명에 새로운 빛 '선물' "천국에서도 우리나라 지켜주세요" 추모 댓글 추모미사 16일 김수환 선종 소식을 접한 가톨릭 신자들이 명동성당에 모여 밤 늦게까지 ..

김수환추기경 2009.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