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변 운동 > 천변 운동 2주 전쯤 나왔었던가?시끄러움을 피해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나왔지.집 앞 골목 걸을때는 바람이 세던데 막상 천변 들어오니 그렇게 안 세구나.일찍 나와서 그런지 많지는 않네.목적지까지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의자에 앉아서 강물 보면서 글 썼다.집 들어와서 남은거에 식사.... 시험 원안이랑 채점기준표 확인.시원하게 한 잔 하고 싶은데 목요일에 학교 쉬니 수요일 저녁에 하게. 나 2025.11.09
< 수행평가, 2차고사 출제 끝냈지 > 수행평가, 2차고사 출제 끝냈지 아침 7시 반부터 2차 수행평가 시험 문제 작성.9시 반경 마쳤다....... 퇴근하고 집에서 2차고사 시험 출제 돌입채점기준표 먼저 작성.시험 원안 작성.자. 시험을 내 봅시다.교과서 한 장, 한 장 넘겨가면서 출제 시작....... 9시경 모두 마쳤다. 따뜻한 물로 샤워 한 번 하고. 오늘 밤은 꼬박 샐껴?ㅎㅎㅎ한 번 버텨봐! 나 2025.11.07
< 교사 정년 연장 > 교사 정년 연장 법안들이 통과될 경우 2027년부터 정년은 만 63세로 연장되고 2028년부터 2032년까지는 64세, 2033년부터 65세로 단계적으로 확대됩니다. 나 2025.11.04
< 출근하니 교무실 불이 켜져 있네? > 출근하니 교무실 불이 켜져 있네? 아침 7시 25분경.출근하면 항상 내가 제일 먼저 교무실 도착해서 창문 열고 환기시키는데.오늘은 교무실이랑 창문이 다 활짝 열려있네?누가 이렇게 다 열어놓았지?잠시 뒤 맞은 편 자리 종교부장이 "안녕하세요?"하면서 인사하네.택배가 새벽에 온다고 연락 와서 일찍 왔단다.ㅎㅎㅎ 오늘은 3시간만 수업 있는 날.비는 시간 잘 활용하시오.이따가 또 봅시다. 나 2025.11.03
< 겁나 시끄러워 > 겁나 시끄러워 오늘 아침 자습 시작 전부터 교무실에서 잡담하는 소리가 점점 커진다.1교시 미사 시간이라서 자습.그 때도 모여서 웅성웅성.과일인가 뭐를 깎았다고 먹으란다.나는 이거 먹으면 점심을 못 먹기에 사양했지.이어폰을 끼고 노래 들으면서 교재 공부했다.2-3교시 수업이 없어서 계속 끼고 있었지.점심을 먹으러 갈까? 걍 애들 교실로 가 있을까?마음 가라앉히고 먹으러 가기로 했다.내가 좋아하는 국수-쌀국수-가 나왔지.앞 자리 쌤이 밥 다 못 먹겠다고 반절 가져가라고 해서 반절 말아서 먹고.바삭바삭한 하얀색 튀김인 공심채볶음 나와서 소스에 찍어서 잘 먹었다.뽀땃하게 먹었다.이후 오후 수업 잘 마치고, 8교시 한국사반도 수업 잘 마치고.교무실 정리하고, 퇴근....... 슬슬 피곤이 몰려오네.저녁 차려서 먹.. 나 2025.10.28
< 알람 소리에 기상 > 알람 소리에 기상 항상 위집 발자국 소리에 새벽 5시경 눈이 떠졌었는데...6시 25분 알람 소리 듣고 일어났네.헐.어제 프로야구 대판 져서 열 받아서 푹 잤나?그런다고 그렇게 대판 깨지냐?실망, 실망, 대실망이다... 오늘 수요일이지.그럼 어제 8교시 한국사 수업은?안 한거 같은데?그럼 애들이 기다리다 그냥 갔겠네?...... 어제 1-3교시 수업 없는 화요일이었으면 3시간 계속 교무실에 있었나?아닌거 같은데?...... 오늘이 화요일이고만.상태가 안 좋아.ㅎㅎㅎㅎ정신 차려 이 친구야! 나 2025.10.28
<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 10월의 마지막 일요일 아침 겸 점심 식사하고.좀 잤겠지?한국 시리즈 어떻게 되고 있을까?켜 보았다.예상대로 지고 있네...갈수록 점수 차이가 더 벌어져.... 저녁 식사하고, 천변 운동 나갔다.꽃들도 찍고, 강물도 찍고, 강변역(?)도 찍고...멋진 풍경들 많이 담아왔다.찍깐이 방 이불 털어줬지. "역시 아빠 밖에 없고만" 내일이 월요일인데 오늘은 좀 늦게 자게? 나 2025.10.26
<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 10월 마지막 주 토요일 9시 20분경 청소기 돌리고, 닦고.이불 다 모아다가 털고.아침 겸 점심 식사하고.잤겠지?3시 반경? 일어났다.오늘이 일요일인가?...아. 토요일이지?ㅎㅎㅎ주말 토요일 저녁이 점점 다가온다. 가을이 점점 더 물들어가는구나.저녁에 천변으로?...... 나갔다 왔지.저녁 8시 10분경 옷 갈아입고 출동 준비.잠바 위에 걸치고 출동.강물 따라, 불빛에 비추이는 물결 따라 걸었지.한 쪽에는 꽃들이 무성하게 피어있고.좋은 가을 나들이 하고 왔다. 나 2025.10.25
< 3교시 수업 하다 보니... > 3교시 수업 하다 보니... 1교시 어느 반 수업.항상 내가 하는 스타일대로 설명하고, 학생들 몇 명의 대답을 듣고 싶은데.오늘 1교시는 완전히 적막 상태다.실장 학생에게 간단한 걸 물어도 묵묵부답.결국에는 터졌지.내가 간단히 책 읽고, 마쳤다.긴장 상태... 2교시 쉬고.3교시 수업.O반 수업하면서 서로 주고 받으면서 수업하다보니 기분이 풀어졌다.그렇지.수업은 이렇게 하는게 수업이지. 점심 안 먹으려고 했었는데 식당 지도 마치고 식사했다.국에 말아서 맛있게.4교시 수업 마치고.6교시는 3학년 뭐 있나보다.담임쌤들이 좀 쓰겠단다.7교시 부장 회의.퇴근.이번 한 주가 이렇게 가는구나.아.저녁에 프로야구 5차전 있구나... 나 2025.10.24
< 가을 어느 일요일 하루 > 가을 어느 일요일 하루 아침 9시 20분.아직 다들 자고 있다.청소기로 부엌, 마루, 베란다 돌리고, 밀대로 닦았다.10시 지나서 한 명씩 깨워서 방 청소하고.아침 식사하고... 오후 2시경 한화 경기 시청.오늘은 대판 깨지네.헐... 저녁으로 삼겹살.안 먹을까하다가 조금만 먹었다. 환기시키려고 창문 계속 열어두었는데 밤 바람이 상당히 차갑다.다음 주는 상당히 추울거라는 예보.두툼하게 입고 가야겠다. 나 2025.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