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 안개가 조금씩 피어 오른다 >

엑칼쌤 2019. 10. 4. 21:02

 


금요일 밤.

나왔다.

조용한 나만의 휴식처를 찾아서.


안개가 조금 깔려서 주위가 희뿌연하다.

가을 금요일 밤인데도 인적이 거의 없다.


운치 있네.

꼭 새벽에 와 있는 것 같다.

풀벌레 소리, 계곡 물 소리...

가을 밤을 느끼다가 천천히 들어가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들ㅡ해금 연주 >  (0) 2019.10.08
< 일요일이다. 합시다 >  (0) 2019.10.06
< 체육대회 둘째날 >  (0) 2019.10.01
< 체육대회 "찍지 마세요" >  (0) 2019.09.30
< 오랜만에 나온 것 같네? >  (0) 2019.09.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