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학
한 달여의 겨울 방학이 끝나고 개학.
방학때도 매일 출근하자는 계획은 어째 이번에는 안 지켜졌다.
오후에 신입생들 인, 적성 검사가 있어서 오전 수업만 한단다.
오전에는 수업이 없어서 1교시ㅡ7교시까지 내리 생기부
입력하고, 잘못된 부분 수정하고, 또 입력하고 수정하고.
선생님들이 다 컴 앞에서 작업하고 있다.
1학년 자유학기제.
솔직히 쫌 그렇다.
퇴근하고 와서 환기 한 번 시키고.
저녁 식사 후에 피곤해서 바로 잘 줄 알았는데
어째 이 시간까지 버티네?
어쩐 일여?
눈은 막 감기는데 자려고 누우면 잠이 안 온다.
12시 넘어서 자게?
일찍 자기에는 겨울 밤이 너무 아깝잖아.
더 누리다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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