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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육부 대학진단, 하위 27%大 일반지원 차단 >

엑칼쌤 2021. 8. 18. 06:09

교육부 대학진단, 하위 27%大 일반지원 차단 

 

교육부는 대학진단 통과(선정) 대학에만 일반재정지원을 배정할 방침이다. 교육부가 요구한 기준을 통과하지 못하는 대학에는 3년 간 재정지원을 제한하겠다는 의미다. 교육부 일반재정지원 예산은 올해 기준 총 1조1000억원에 달하며, 대학 당 연간 37억~48억원이 지원된다.

 

반면 하위 27%에 해당하는 52개교는 이러한 일반재정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된다.

 

교육부가 이날 발표한 진단 결과 수도권에선 성공회대·성신여대·수원대·용인대·인하대·총신대·추계예술대·케이씨대·평택대·한세대·협성대 등 11개교가 탈락했다.

 

대구경북강원에선 가톨릭관동대·김천대·대신대·동양대·상지대·위덕대 등 6개교가, 부산울산에선 가야대·부산장신대 등 2개교, 전라제주권에선 군산대·세한대·한일장신대 등 3개교가, 충청권에선 극동대·유원대·중원대 등 3개교가 탈락대학에 포함됐다. 전문대학 중에선 계원예술대 등 27개 대학이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