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많은 눈이 온다네...
화요일 저녁 날씨 예보에 영동지방에도 많은 눈이 내릴거란다.
내일 첫 차 예매했지.
숙소를 나서서 터미날 도착.
버스를 기다리다가 승차하는 곳으로 나가봤다.
하얀 눈발이 내리고 있었다.
첫 차 승차.
9시 반 출발.
강릉을 벗어나니 바로 하얀 눈꽃 세상이 펼쳐졌다.
간밤에 엄청난 눈이 내렸나보다.
너무 멋있다.
온 세상이 하얗게 변해있었다.
핸드폰으로 막 찍고 싶은데...
새벽 한 시경 일어나서 한 잔 하고, 영화도 보고하다가 잤더니 조금씩 졸린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그냥 두고 자면 안 되겠지.
"눈 떠. 눈 뜨라고"
2시 반경 도착.
우선 고향의 자판기 커피 한 잔 마시고, 걸어서 집으로.
음. 오랜만에 터미날에서 집까지 걸어보는군.
집 도착.
배 고프다.
일단 밥부터 먹자.
찌개 전자레인지에 돌리고, 후라이 2개해서 오랜만에 집밥을.
식사하고, 짐 풀어서 정리하고, 슬슬 잠이 오겠지?
침대로...
'좋은 여행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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