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은 스케치북을 읽다가 >

엑칼쌤 2024. 8. 16. 23:59

<작은 스케치북>을 읽다가 눈에 들어온 문구

* 버스에 탔는데 지갑에 돈이 한 푼도 없었다.
핀잔을 들으며 겨우 올라탔다.
내리면서 기사님께 감사 인사를 드리려는데
먼저 말을 건네주셨다.

"괜찮으니까 힘 내!"

이 한 마디가 오래도록 가슴에 남아있었다.

* 어느샌가 나의 하루를 조금씩 지탱해  주었다.

밤 12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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