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몽사몽 >

엑칼쌤 2025. 2. 15. 03:19

비몽사몽

밤 1시 반.
현관문 열리는 소리에 깼다.
아들녀석이 오고.

'출근해야지? 들어가서 자자'

몸을 일으키려는 순간.

'아. 오늘 토요일이지'

조금 뒤

'아. 봄방학이지'

ㅎㅎ
비몽사몽.

''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일요일 오전 >  (0) 2025.02.16
< 깊은 밤에 친구를 >  (0) 2025.02.16
< 동영상ㅡ제자가 보내준 바다 >  (0) 2025.02.15
< 짜파게티 요리사 >  (0) 2025.02.14
< 천변의 여유 >  (0) 2025.02.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