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근무 후 집으로
아들녀석이랑 나가서 순대국밥 먹으려고 끝나자마자 왔는데 와보니 자고 있네?
밤샘 근무라 피곤했나보다.
밥 좀 하고 남은 밥이랑 국 돌려서 먹었지.
두 시쯤?
꿈나라로.
...
네 시경 일어났다.
아직 자나보다.
조용한 오후.
저녁부터 비가 내린다고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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