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른 아침 바다의 풍경 >

엑칼쌤 2018. 9. 1. 06:41



 

 


이른 새벽 잠이 깨서 바다를 바라보고 있다.

바로 앞이 바다라서 물결이 일렁이는 소리가 선명하게 들린다.

밀려오는 바다내음과 얼굴에 와 닿는 바다바람.

드리워진 해무가 낮게 깔려서 몽환적인 풍경을 하고 있다.

내가 그림을 잘 그렸으면 연필을 들고 스케치를 하고 싶을만큼

멋진 풍경이다.

통통배 한 척이 조업을 마치고 항으로 들어오네.

바다내음을 맡고, 바람을 맞으러 나가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