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행군을 마치고 와서... >

엑칼쌤 2019. 1. 12. 20:28

행군을 마치고 와서...




2009년 1월에 중요하게 결정할 일이 있어서 설도 못 지내고 강원도 행군 이후

어떻게 딱 10년 만에 이루어진 강원도 행군.

2박 3일 지냈는데 벌써 경비가 17만원...

애들 데리고 와서 이 정도 경비면 하루, 이틀 더 있겠는데...

혼자서 이 돈을 쓴다는게 좀 아깝네...

아무리 내가 돈을 번다지만... 

그래서 목요일 아침 강릉 하늘도 꾸물꾸물하고해서 철수했었다.


목표를 이루고나서 그런지 오늘 하루는 왜 계속 배가 고프지?

새벽 3시경에 깨서 뉴스 기사 읽고...

6시 반경 너무 배가 고파서 아침을 차려서 먹었다. 

아침에는 토스트를 먹었었는데 따끈한 밥이 먹고 싶어서 콩나물국에 말아 먹었다.


........


12시경 되니 또 배가 고프네.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라면을 하나 끓여서 먹었지.


.......


한숨 자고...

어제 발목에 파스를 붙여서 그런지 오늘은 그래도 통증이 없네.

운동을 나갔다 왔어야 되는데 못 나갔네.

오늘 하루는 좀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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