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군을 마치고 와서...
2009년 1월에 중요하게 결정할 일이 있어서 설도 못 지내고 강원도 행군 이후
어떻게 딱 10년 만에 이루어진 강원도 행군.
2박 3일 지냈는데 벌써 경비가 17만원...
애들 데리고 와서 이 정도 경비면 하루, 이틀 더 있겠는데...
나 혼자서 이 돈을 쓴다는게 좀 아깝네...
아무리 내가 돈을 번다지만...
그래서 목요일 아침 강릉 하늘도 꾸물꾸물하고해서 철수했었다.
목표를 이루고나서 그런지 오늘 하루는 왜 계속 배가 고프지?
새벽 3시경에 깨서 뉴스 기사 읽고...
6시 반경 너무 배가 고파서 아침을 차려서 먹었다.
아침에는 토스트를 먹었었는데 따끈한 밥이 먹고 싶어서 콩나물국에 말아 먹었다.
........
12시경 되니 또 배가 고프네.
따끈한 국물이 먹고 싶어서 라면을 하나 끓여서 먹었지.
.......
한숨 자고...
어제 발목에 파스를 붙여서 그런지 오늘은 그래도 통증이 없네.
운동을 나갔다 왔어야 되는데 못 나갔네.
오늘 하루는 좀 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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