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의 고백-6부. 잘난 아이들
EBS 교육 프로그램인 <학교의 고백> 6부. 잘난 아이들편을 다시보기로 전편을 다시 봤다.
경기도 부천에 있는 부천실업고등학교 이야기였다.
오전에는 직장 생활하고, 저녁 무렵 등교해서 학교 식당에서 밥 먹고,
저녁에 수업 받으면서 공부하는 학생들 이야기였다.
학교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3개 학년에 2개 반씩 전부 6개 반이 있었다.
야간 학교라서 직장에서도 잘 인정해 주지 않는다는 이야기들을 하고.
학생들에 대한 말씀들을 하시는데 선생님들께서 다들 안타까워하는 마음에
눈물을 글썽이시면서, 눈물을 흘리시면서 인터뷰를 하시는데...
참 저렇게 학생들을 위해서 눈물 흘려주시는 분들이 참 스승이신데...
하는 마음에 나도 눈물이 주르륵 흘러내렸다.
그들의 현재 상황을 안타깝게 아파해주시고, 학생들을 위해서 눈물 흘려주시는 선생님이
계신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그 분들은 진정 존경받아야 마땅한 교사이셨다.
이주항 교장 선생님
김진호선생님, 박수주선생님, 최선희선생님...
감사드립니다.
선생님 13분.
전교생 100여 명.
내일 마지막 주제선택 시간에는 이 동영상들을 보여주면서
학생들이 스스로 마음으로 느끼는 시간들을 만들어줘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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