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촉촉히 비 내리는 월요일 하루 >

엑칼쌤 2019. 6. 10. 16:00

촉촉히 비 내리는 월요일 하루



나흘 연휴라서 쉬고 월요일이다.

학생들은 연휴라서 푹 쉬어서 수업 시간에 생동감 있게 활발할까? 축 처져 있을까?

활발히 열심히 수업 듣는 반도 있고, 축 처져 있는 반도 있고...



학부모님 한 분께서 학생들 종례 끝나고 오신다고 해서 빠짝 긴장하고 있었는데,

핸드폰 메세지를 다시 확인하다보니 오늘이 아니라 금요일에 오신다고 하셨네...

휴...

10년만에 담임을 맡다보니 학부모님 오신다는 말에 조금 긴장이 되었는데...

일단 오늘은 패쓰...



종일 촉촉하게 비가 내린다.

봄비 같은 느낌이다.

하늘도 조금 우중충하고, 분위기는 조금 가라앉아있는 분위기인데

학생 녀석들은 뭐가 그리 신나는지 쉬는 시간만 되면 복도에서 신나게 즐기고있다. 



조금 뒤 종례 시간인데 짧게 마칠까? 길게 해줄까?

생각 좀 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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