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자작시

<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대에게-엑칼쌤 >

엑칼쌤 2019. 7. 23. 09:24

마음이 편안해지는 그대에게-엑칼쌤

 

 


흐르는 강물을 그윽히 바라보며,
아직 오지 않은 그대를 기다리는 시간들.

 

 

그냥 묵묵히,

말 없이 강물을,
하늘을 바라보고,
주위의 산들을 바라보고 있기를 한참...

 

 

그가 왔다.
이런 얘기들,

저런 얘기들,

그 동안 삶의 얘기들을 하고...

 


잠시 뒤.
서로에게 편하게 쉬는 시간일까?

 


아무 말 없이 한참을 같이 있어도
마음이 편해지는 사람.

그런 사람을 만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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