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 나가자" >

엑칼쌤 2019. 9. 17. 21:27

"자. 나가자"

 


저녁 밥 차려먹고 tv 조금 보다가, 하루 쉴까?

어허.

작심삼일하냐?

빨랑 옷 갈아입고 나가라.

네.

천변을 향하여.


...


정자에 도착해보니 조금 저문 노란색 달이 아직 떠 있다.


...


돌아오는 길에서는 시원한 가을 바람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

오.

시원하네!

작심삼일이 될뻔했는데 나가길 잘 했지?

남은 밤 시간도 잘 지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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