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통제사(Combat Control Team)
CCT는 전시에 가장 먼저 적지로 침투해 아군 수송기에 공수부대 및 물자투하 지점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안전을 확보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특수부대로서 '붉은 베레모'가 상징이다.
이에 따라 CCT 요원들은 저공·고공 낙하는 물론 육상·수상·수중 등 모든 종류의 침투기술을 익혀야 한다. 해외파병시엔 항공관제·유도 등의 임무도 수행한다.
CCT 요원으로 선발되면 공군 부사관 후보생 교육 12주에 항공관제 교육 16주, 그리고 1년 간의 자체교육과 3년 간의 육·해군 특수부대 및 해병대 등의 위탁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우리 군의 CCT는 1978년 창설됐으며 현재는 공군 제5공중기동비행단 제259특수임무대대 예하 '특수임무대'란 이름으로 20~30명 정도가 편성돼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는 육·해·공 등 전군의 특수부대 중에서도 규모가 가장 작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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