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장하는 날 >

엑칼쌤 2021. 11. 27. 17:44

김장하는 날

 

8시 40분경 부모님댁 도착

누나가 벌써 와 있네?

마루에 준비는 다 해놓으셨고.

 

"자. 하시지요?"

 

열심히 버무려라.

......

아들녀석은 옆에서 열심히 배추 나르고.

배추 속이 작고 맛있게 보여서 담으면서 몇 개 두둑 뜯어서 먹었지.

 

일단 여기까지 하고 식사하자네?

수육 삶아서 겉절이에 식사.

행복하고만.

식사 마치고, 커피도 한 잔 하고.

겉절이 만들고, 뒷정리 하고.

각자 집으로.

 

오늘 인터넷 주요 뉴스 읽고,

슬슬 잠이 온다.

토요일 오후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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