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저기 벌 있어요"
담임쌤과 얘기하던 3반 여학생이 십자가를 가리키며 벌이 있단다.
자세히 보니 말벌 한 마리가 붙어있네?
이 추운 날씨에 벌이 있네?
책상 위로 올라가 손바닥으로 내리쳤는데 놓쳤다.
앉을 때를 기다렸다가 다시 한 번 "탁"
잡았지.
손으로 주워서 그 여학생 보여주니 비명을 지르며 달아난다.
귀엽게 생겼고만.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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