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8교시 수업
작년 11월에 보충수업 마쳤었던가?
방학때 쉬다가 오늘 다시 8교시 한국사반 수업을 했다.
3학년 7명, 1학년 1명.
천천히 수업했지.
"쌤. 말이 너무 빨라요. 천천히 좀 해주세요"
올해 3학년들이 자주 하는 말.
나에게 수업을 처음 받아봐서 아직 적응을 못 했나보다.
교재는 4월 초쯤 구입이 가능하다고해서 우선 문제집 이론 부분이랑, 문제, 내가 만든 이론정리물로 수업했다.
마치고 본교무실 오니 불이 꺼져있고 아무도 없네?
후딱 문 단속하고 퇴근했지.
밀릴 줄 알았는데 삼거리까지 한산하네?
퇴근했음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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