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내미 출근, 진입로를 잘못 들어갔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정신 좀 들게하고.
샤워하고.
딸내미 준비 마칠때까지 기다렸지.
나오는 딸내미 태우고 출근.
보통때는 신시가지쪽으로 안내하더니
오늘은 전군도로쪽으로 안내하네?
딸내미도 왜 이쪽으로 오는지 물어보고.
전군도로에서 어느쪽으로 가는지 딸내미에게 물어보고 알려준 길로 갔는데
"어? 아니다"
...
신시가지쪽으로 나와서 다시 나온 길로 들어가서 이번에는 전군도로 쪽으로 맞게 들어갔다.
6시 반까지 가야되는데 지각이네.
딸내미 표정이 어두워졌을거다.
카메라에 찍히건 어쩌건 좀 세게 달렸다.
간신히 6시 50분경 도착.
"그래도 아빠 덕분에 안 늦었어"
지각 아닌가 보다.
다행이네.
......
돌아서 학교로 출근했지.
오늘, 내일은 체육대회.
부담임으로 있는 반 학생들이 준 티로 갈아입었는데 운동장에 나가보지는 않았네.
......
운동장 정리를 하고 슬슬 들어가는구나.
너희들 가면 쌤도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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