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근길 >

엑칼쌤 2024. 11. 11. 07:07

출근길

 

아들녀석 병원 실습 기간.

6시 반경 병원 앞에 내려주고 학교로 '슝'

정문 자동문이 안 열려서 급식실로 가야될 트럭들이 줄 지어 서 있네.

건물 앞에서 숙직하시는 분 만나서 문 안 열려있다고 말 하니 그 분도

 

"아..."

 

부리나케 숙직실로 뛰어가신다.

 

새벽 안개가 많이 끼었다.

수능 찹쌀떡 잘 전해 드리고,

수업 잘 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시지요. 

 

부었던 어금니가 가라앉았다.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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