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숨 자고 일어나서 >

엑칼쌤 2024. 12. 15. 17:53

한숨 자고 일어나서

일요일 낮.
한숨 자고 일어나서 커피 한 잔 마시고.
비가 살짝 내리는 것 같은 창 밖 풍경.
흐리다.
창문 다 열고 청소 시작.
부엌, 마루, 큰 방, 아들 방, 베란다.
끝내고, 이불 털고.
수고했당.
일요일 저녁 잘 보내시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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