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극장 앙코르 ‘그 남자네 집’-‘4명의 엄마가 된 23세 女’
지난 2009년 8월 방송됐던 '그 남자네 집, 그 후'는 2년 전, 쪽지 한 장 남기고 홀연히 떠난 아내 몫을 대신하며 네 아이의 네 아빠이자 엄마로 살아야했던 그 남자, 박기수(36) 와 스물 셋 이은서(23)씨의 러브스토리가 그려졌다.
2007년 초, 어느 날 갑자기 아내가 쪽지만 남기고 사라져 혼자가 되어 버린 박기수 씨. 네 명의 어린 아이들이 아빠만 바라보고 있으니, 실의에 빠질 틈도 없었다.

직장생활에, 살림에, 육아까지 감당하려니 몸은 늘 피곤하였지만, 사랑스런 아이들이 있어 견딜 수 있었다. 당시 그의 삶은 KBS 2TV 전파를 타고 인간극장 '그 남자네 집'으로 세상에 알려졌다.
방송을 보고 그 남자네 집에 관심을 갖는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스물한 살의 이은서 씨. 그녀는 남자 혼자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것을 보고 도움이 되고 싶어 기수 씨와 연락을 하게 됐다. 그리고 네 아이의 친구가 돼 줬다.
그런데 아이를 돌봐주고 싶어 종종 기수 씨네 집에 들르던 은서 씨가 어느새 기수 씨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올해 5월 그 남자네 집에 그녀가 왔다.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은서 씨와 기수 씨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넘어야 될 산이 한 두 개가 아니었다. 13살 나이 차이에, 네 명의 아이까지 있는 남자. 은서 씨 부모님의 반대가 심한 것은 당연지사.
무남독녀 애지중지 키운 딸이 고생길이 훤한 길로 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부모가 어디 있으랴. 결국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부모님은 허락 하지 않았고 은서씨는 가출까지 단행하게 됐다.
딸의 확고한 모습에 은서 씨 부모님도 그녀의 선택을 믿어주게 됐고 은서씨는 당당한 네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었다.
당당하게 사랑을 선택하고 기수 씨네 집으로 들어 온 은서 씨. 그런데 지금까지 라면도 제 손으로 못 끓여먹던 스물셋 아가씨가 네 아이의 엄마 역할을 한다는 게 만만치가 않다. 그동안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동생들을 돌보느라 힘들었을 딸 주리를 위해서 성장 전문 병원도 데리고 가고, 학원도 알아봤다.
하나도 아니고 넷이나 되는 아이들에 특히 요즘 부쩍 떼를 쓰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는 네 살 상우를 돌보는 일은 그녀에게 벅차기만 하다.
하지만 은서 씨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요리와 육아 책을 펼쳐보며 공부하는 등 열혈 엄마 수업 중이다.
방송을 보고 그 남자네 집에 관심을 갖는 여인이 있었으니 바로 스물한 살의 이은서 씨. 그녀는 남자 혼자 네 명의 아이를 키우는 것을 보고 도움이 되고 싶어 기수 씨와 연락을 하게 됐다. 그리고 네 아이의 친구가 돼 줬다.
그런데 아이를 돌봐주고 싶어 종종 기수 씨네 집에 들르던 은서 씨가 어느새 기수 씨와 사랑에 빠졌다. 그리고 올해 5월 그 남자네 집에 그녀가 왔다.
진심으로 사랑했지만 은서 씨와 기수 씨의 사랑을 지키기 위해서는 넘어야 될 산이 한 두 개가 아니었다. 13살 나이 차이에, 네 명의 아이까지 있는 남자. 은서 씨 부모님의 반대가 심한 것은 당연지사.
무남독녀 애지중지 키운 딸이 고생길이 훤한 길로 가는 것을 가만히 보고 있을 부모가 어디 있으랴. 결국 두 사람의 노력에도 부모님은 허락 하지 않았고 은서씨는 가출까지 단행하게 됐다.
딸의 확고한 모습에 은서 씨 부모님도 그녀의 선택을 믿어주게 됐고 은서씨는 당당한 네 아이의 엄마가 될 수 있었다.
당당하게 사랑을 선택하고 기수 씨네 집으로 들어 온 은서 씨. 그런데 지금까지 라면도 제 손으로 못 끓여먹던 스물셋 아가씨가 네 아이의 엄마 역할을 한다는 게 만만치가 않다. 그동안 엄마의 빈자리를 채우며 동생들을 돌보느라 힘들었을 딸 주리를 위해서 성장 전문 병원도 데리고 가고, 학원도 알아봤다.
하나도 아니고 넷이나 되는 아이들에 특히 요즘 부쩍 떼를 쓰고 고집을 피우기 시작하는 네 살 상우를 돌보는 일은 그녀에게 벅차기만 하다.
하지만 은서 씨는 좋은 엄마가 되기 위해서 요리와 육아 책을 펼쳐보며 공부하는 등 열혈 엄마 수업 중이다.
< '인간극장-그 남자네 집 그 후' 시청자 응원물결 쇄도! "
존경스럽습니다. 힘내세요!" >
'인간극장-그 남자네 집' 편이 시청자들의 본방사수를 이끌었다.
'그 남자네 집' 편의 주인공은 34살의 박기수 씨.
엄마 없이 4명의 아이를 혼자 키우는 박기수 씨의 사연이 시청자들의 감성을 자극한 것.
9개월 전까지 평범한 가장으로 살아온 박기수 씨는 아내가 메모 한 장 남겨놓고 불연 듯 사라져 3개월간 아내를 찾아 헤맸다. 결국 아이들을 돌봐야하는 가장으로서 박기수 씨는 혼자서 4명의 아이를 키우기로 했다.

특히 첫 방송에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은 아이들을 정성껏 보살피는 박기수 씨의 훈훈한 모습. 능숙하게 집안일을 해결하고 아이들 식사부터 목욕까지 꼼꼼하게 챙기는 박기수 씨의 모습이 시청자들을 감탄케 했다.
또한 박기수 씨의 든든한 첫째 딸과 엄마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 막내 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불켰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게시판에 "정말 대단한 아빠네요. 다정다감한 말투와 민첩한 동작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아이 넷을 키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닐 텐데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오네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힘내세요", "아버지라는 이름이 이렇게 위대해 보이기는 처음이네요"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또한 박기수 씨의 든든한 첫째 딸과 엄마의 사랑이 절실히 필요한 어린 막내 아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눈시울을 불켰다.
이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방송 게시판에 "정말 대단한 아빠네요. 다정다감한 말투와 민첩한 동작들이 감탄을 자아냅니다", "아이 넷을 키우는 게 보통 일이 아닐 텐데 밝고 씩씩한 모습을 보니 감동이 밀려오네요", "정말 존경스럽네요. 힘내세요", "아버지라는 이름이 이렇게 위대해 보이기는 처음이네요" 등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나누는 삶'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은평천사원 (0) | 2010.12.16 |
---|---|
< 전주 80대 얼굴없는 천사 3년째 2000만원 기부 > (0) | 2010.12.15 |
< 유치장에서 생일 케이크 선물받은 소녀의 '눈물' > (0) | 2010.08.25 |
< 은평천사원 새로 태어난다 > (0) | 2010.01.21 |
< 전주 '얼굴 없는 천사의 비(碑)' > (0) | 2010.01.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