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밥 먹고 바로 나왔지
학생들 하교후 선생님들은 학교생활기록부, 자유학기제 입력에 대해서 연수가 있었다.
매년 받아도 1년에 12월, 2월에만 입력하는거라서 가끔 실수한다.
오늘은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집중해서 빨간 줄 치면서 잘 들었지.
교육 끝나고 집에 와서 빨래 개서 옷장에 넣고,
애들이랑 저녁 식사하고 나는 이제 끝.
설거지는 아들이, 상 치우는건 딸이.
ㅎㅎㅎ
드디어 나에게 자유가 왔다.
"Give me freedom."
어느 영화 마지막 대사가 나오네.
운동을 일찍 나왔더니 퇴근하는 차들은 많은데
사람들은 거의 없네.
한산하고 좋다.
몇 시간 앉아있다 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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