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 하루.
아침 미사가 있는 날이라서 1교시는 자습.
오늘은 이상하게 여학생들이 떠드네?
...
7교시 3학년 스포츠 시간이라서 나가서 수업 지도 하는데
반 학생들이 발야구를 하고 있었다.
흐뭇한 미소로 한참을 바라보고 있었다.
종례를 마치고 문 단속하러 왔더니 누가 교탁 위에
선물이라고 놓고 갔네.
뒷면에 시커멓게 색칠이 되어있는걸 보면
축구부 학생이 준 것 같은데?
ㅎㅎ
학생들에게 받은 그림, 글들 붙여놓는 메모리 노트에
잘 붙어 놓았다.
이제 슬슬 우리 반 학생들도 선물을 주네?
ㅎㅎ.
'나'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시험 대비 자습 시간에 학생이 그려준 그림 > (0) | 2019.06.24 |
---|---|
< 반 학생들이 자습 시간에 그려서 준 그림들> (0) | 2019.06.21 |
< 반 여학생들의 대화 > (0) | 2019.06.18 |
< 짧은 머리로 단정하게 > (0) | 2019.06.18 |
< "성과급이 나왔어요!" > (0) | 2019.06.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