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혜선, "결혼해달라"는 누리꾼에 "아직 안돼" >

구혜선, "결혼해달라"는 누리꾼에 "아직 안돼"

배우 안재현과 이혼 소송 중인 배우이자 작가 구혜선이 “결혼해달라”는 누리꾼에게 재치있게 답해 눈길을 끈다.

구혜선은 인스타그램에 “잘자요(요즘은 해가 지면 자요. 너무 행복한 꿈나라)”라며 여러 장의 셀카 사진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에 한 누리꾼은 “나랑 결혼해줄래?”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자 구혜선은 “아직 안돼요”라고 답했다. 프로포즈를 한 누리꾼은 다시 “기다릴게요”라고 남겼다.

이어 다른 누리꾼들도 “내가 먼저다”, “댓글 센스 굿”, “팬들과 소통하는 거 보기 좋아요”라는 등 구혜선에 앞다퉈 애정을 보였다.

          

구혜선은 안재현과 1년 열애 끝에 2016년 결혼했지만 지난 8월 안재현의 변심 등에 대해 폭로해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최근 안재현은 구혜선의 사진을 비롯해 인스타그램에서 모든 게시물을 삭제했으나, 구혜선은 화보와 일상 사진을 공개하고 자신의 일정을 알리는 등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