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 30여년 만에 폐지
지리산국립공원 천은사 통행료가 30여년 만에 폐지된다. 천은사 공원문화유산지구 통행료
1천600원을 받지 않는다. 매표소는 철수한다.
천은사는 1987년부터 국립공원 입장료와 함께 관람료(통행료)를 받아왔다.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된 이후 탐방객 민원이 늘어났다.
매표소가 있는 지방도 861호선은 지리산 노고단을 가기 위해 반드시 지나야 하는 도로다. 이 때문에 천은사를 방문하지 않는 탐방객들은 통행료 징수를 멈춰달라고 요구했다.
반면 천은사는 통행료가 사찰이 소유한 토지에 있는 공원문화유산지구 자연환경과 문화재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비용이라는 입장이었다.
통행료를 폐지하는 대신 환경부는 천은사 주변 지리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정비한다. 전라남도는 천은사의 운영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을 지원하고 지방도 861호선 도로부지를 매입한다.
문화재청은 문화재 보수와 관광 자원화를 돕는 한편 천은사 운영기반조성사업을 인허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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