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로 받은 책꽂이
금요일 5ㅡ6교시 동아리 올해 마지막 시간.
2학기에 맡게된 목공반 지도 강사님께서 선물로 주셨다.
집에 가져와서 책을 꽂으려하니 위 부분이 막혀서 안 되겠고.
지갑과 열쇠 등을 넣고 찍은 사진을 페북에 올렸다.
오늘 오후.
한 학생이 "선생님. 앞으로 눕혀서 쓰는거 아니예요?"하네?
잠깐 기다려봐?
큰 방으로 가서 눕혀놓고 책을 꽂으니 된다.
역시 신세대의 안목이 좋군.
"고맙다!"
딱밤 몇 대 면제권을 줘야겠네.
토요일 저녁이다.
오후 1시경인가?
소파에 누워서 잠 들었는데 눈을 뜨니 어둑어둑하다.
오후 5시 40분.
많이 잤네.
피곤했었나봐?
저녁 먹고 이제 나만의 시간이 왔구나.
일단 커피 한 잔 하고.
같이 드실 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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