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님댁으로 출동 >

엑칼쌤 2020. 1. 24. 18:08

부모님댁으로 출동



내일이 설날.

아침 8시경 부모님댁 도착.

아직 시작 안 하시고, 식사하고 계시네.

식사하시고, 커피 한 잔 타다 드리고.

9시경 시작.


......


하다보니 나도 슬슬 배가 고파진다.

잠깐 식탁으로 가서 후다닥 아침 간단히 먹고.

전도 노른노른하게 잘 익고, 잘 뒤집어지고.

일이 잘 되네?

올해 운수는 좋으려나보다.

ㅎㅎㅎ

11시 반경 끝냈다.

자리 치우고, 청소하고, 뒷정리 끝.

인사 드리고, 집으로.


......


오후 2시경.

아들녀석은 친구 만난다고 나가도 되냐고 하기에 그러라고 하고, 

딸내미는 열심히 공부하네?

그럼 아빠는 이제 슬슬...

 

"잠 좀 자갔어..."


요즘 인기있는 드라마 북한식 용어.

ㅎㅎㅎ


......


한숨 푹 자고 눈이 떠졌다...

아직 조금 환하네?

몇 시?

5시네...


"아직 우리에게는 저녁이라는 긴 시간이 남아있사옵니다."


아직 저희에게는 12척의 배가 남아있사옵니다.

ㅋㅋㅋ.


오늘은 블로그 글들 <동물의 세계>를 기억에 남을만한 글들만 남기고 대폭 삭제.

홀쪽해졌네?

다이어트 성공.


자.

이제 너는 자유다.


"동무! 좋은 저녁 시간 보내라우."


"알갔습네다."


조심해라.

잡혀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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