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기맞이 저녁 운동
7월부터는 불 같았던 더위를 피해서 운동을 못/안 나갔었다.
한 1주일 전부터인가는 그래도 조금씩 선선해졌다.
'나갈까?'
'나가게?'
마음은 있었는데 몸이 안 움직여서 집에만 있었지.
내일이 드디어 개학이다.
오늘이 방학 마지막 날인데 개학맞이 저녁운동 나가게?
어제 방학 마지막 연수 마쳤고,
8월 청소 담당 인원도 조직했고,
오늘은 낮에 청소하고,
푹 쉬었거든.
풀벌레 소리 들으러 현장으로 출동!
......
저녁 8시 반.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출동.
천변에 풀들이 많이 자라있었다.
사람들이 제법 많이 있네.
내가 게을렀군...
강물 흘러가는 것 좀 보고, 돌아서 집으로.
이렇게 옷 갈아입고 나가면 되는데...
내일부터는 9시까지 기다리지 말고
8시 반에 출동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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